건강에 좋은 음식은 너무도 많다. 웰빙 바람이 불면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하지만 좋다고 알려진 음식은 많은데 도대체 어떤 음식이 어디에 좋다는 걸까?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양은 정해져 있는 만큼 필수 영양소 섭취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1. 연어
고지방 식품인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연어의 지방에는 동맥경화나 혈전,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EPA와 뇌의 활동을 좋게 하는 DHA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연어는 산,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몸의 기능을 최적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또 심장 관련 질병이나 치매,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 심장학회는 매주 2회 정도 연어 등 기름진 생선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2. 케일
케일은 좋다고 알려진 녹색채소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비타민C와 미네랄, 칼륨, 카로틴, 섬유질이 풍부하며 노화방지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하다. 또한 케일은 암 예방에 좋다. 특히 유방암, 직장암, 경부암 억제에 효과적이다. 눈을 보호하는 루틴과 제아잔틴도 10배나 많이 들어있어 눈 보호를 위해서는 케일 섭취가 권장된다.
3. 해조류
"바다의 채소"라고 불리는 해조류는 미역, 김, 다시마 등을 일컫는다. 해조류에는 칼슘, 철, 마그네슘 등이 함유된 미네랄과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해주고 빈혈 예방에도 좋다. 또한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무기질 성분인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 장애를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4. 마늘
한국인들이 요리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마늘. 마늘은 음식의 맛을 좋게 하 식욕 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신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늘은 비타민 C, B1, B6과 함께 칼슘, 철, 인, 아연, 알리신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인 알리신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혈압과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피로회복, 정력 증강에도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에도 탁월하여 대장암과 위암 예방에도 좋다.
5. 조개류
조개와 굴 등을 포함한 조개류는 해조류와 함께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영양소가 많은 식품들이다. 비타민과 아연이 철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빈혈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타우린이 풍부하여 혈압 및 혈중 콜레스트롤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 조개류에 함유된 비타민 B2는 시력 저하도 방지해준다. 혹시 채식주의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조개를 눈 여겨 보아라. 육류가 아니면서도 동물성 식품이 가진 영양소를 고루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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