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럼 그 반대로 운동을 안 하면 어떻게 될까. 여러 가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은 당뇨병과 심장마비, 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엉덩이 같은 특정 부위가 정상보다 50% 더 커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제 겨울도 서서히 가고 있다. 다가오는 봄에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활기차게 움직이는 건 어떨까.
1. 걷기=언제 어디서든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운동이다. 트레드밀이건 거리에서건 걸으면 좋다. 단, 발에 맞는 좋은 운동화는 필수. 처음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면 5~10분을 걷는다. 시간을 늘려 최소 30분을 걷고, 이후 차츰 시간과 속도를 늘려나가면 된다.
2. 인터벌 트레이닝=운동 중간에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불완전한 휴식을 취하거나 몸의 피로가 충분히 회복되기 전에 다시 운동을 실시하여 운동의 지속능력을 높이고자 하는 훈련 방법이다. 체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운동하는 거리와 시간, 휴식시간, 반복횟수 등의 조절은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3. 스쿼트=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동이다. 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등은 곳곳이 세워야 한다.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올바른 자세를 익히는 게 좋다. 넓적다리 앞쪽에 있는 큰 근육과 둔부에 있는 큰 근육, 슬근 등을 발달시킨다.
4. 팔굽혀펴기=가슴과 어깨, 삼두박근 등을 발달시키는 운동이다. 올바른 자세는 우선 엎드린 뒤 어깨너비보다 넓게 손을 바닥에 짚는다. 발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팔과 무릎을 곧게 편다. 몸을 발가락에서 어깨까지 일직선으로 만들고,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펴준다. 나쁜 자세는 팔을 굽히고 펼 때에 엉덩이가 올라오거나 허리가 내려가는 등 몸의 균형이 고르지 못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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