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공연)
일상 속의 문화생활을 즐기는 부분에 있어서도 꽤나 제약이 있다. 아무해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경우 한글자막이 없는 한국영화는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물론 가볍게 보기 좋은 코믹영화나 스토리가 중요한 영화를 보는 것이 쉽지가 않다. 외국영화는 자막이 있기 때문에 보고 이해하는 것이 어렵진 않다.
공연의 경우는 속도감과 실시간적인 요소로 인해 즐기기 어려운 여건이다.
이로인해 일부 청각장애인들은 국내 3대 영화사를 상대로 '평등하게 영화를 볼 권리'를 내용으로 길고긴 소송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기업은 사업적인 이득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적은 숫자인 청각장애인 고객들을 위해 움직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선진국 같은 경우 미국과 일본의 영화관에서는 스마트 글라스를 제공하여 자막을 제공한다고 한다.
코로나 이후의 외부 의사소통
코로나 이후 청각장애인들은 마스크를 착용이 이제 일상화 된 이후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사람과 소통을 할때 상대방의 입모양을 보고 소통하는 경우가 있는데 입이 가려져 있어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있는것이다.
최근에는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가 개발되어 나오곤 있지만 타인들이 이를 고려해 마스크를 써줄 이유가 없기 때문에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그리고 학생의 경우 인강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 하는 현 상황(자막이 잇으면 괜찮지만)어려울 것이다. 이와 다른 장애 유형들도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 다양하지만 사회에서의 장애인 인식부족으로 인해 겪는 상황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장애유형 하나만을 위해 제도를 바꾸는것 보다 우리모두 일상생활이 편해지도록 하나하나씩 제도를 바꿔나가는것이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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