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시 목적지에 이동하거나 교통수단을 이용할때 편하고
이동이 편리한 택시를 이용해 보신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자가이용이나 중증장애인들에게는 교통수단 이용이 꿈만 같은 이야기일 뿐입니다.
다는 아니긴 하지만 겉으로 장애가 들어나는 지체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들은 승차거부를 당하기기도 하며 바가지 요금을 쓰게 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택시를 이용할때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라면 기사님이 직접 하차하셔서 불편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걸 물어봐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휠체어를 직접 트렁크에 실어주시는 좋은 분들도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장애인콜택시가 많이 생기고 이동과 편리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장애인택시 기사님들도 다 친절하십니다.
지체 장애, 뇌병변 장애, 혹은 다른 장애 유형으로 인해 수동 휠체어나 전동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휠체어만으로 이동할 수 없는 거리를 갈 때 자가용을 제외하고는 주로 지하철과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저상 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상 버스를 주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저상 버스에 탑승을 하기 위해서는 버스가 정해진 자리에 서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저상 버스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장치나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고 해도, 경사면을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시는 버스 기사님들이 있을뿐더러 경사면 자체가 노후화 된 경우도 있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실제로 버스에 탄다고 하더라도 비장애인 승객에게 눈치가 보이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아예 버스에 탑승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등 많은 한계점이 있어 저상 버스를 이용하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수는 현저히 낮습니다.
지하철의 경우, 휠체어를 타고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전하지 않은 리프트로 인한 위험 부담, 환승 구간의 복잡함, 엘리베이터의 위치의 불편함, 지하철 승하차 시의 단차 문제(지하철 틈새 문제) 등으로 인해 지하철 이용을 꺼려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등 교통수단 이용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장애인들에게는 살기가 어렵고 힘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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