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인권
사회복지의 가치와 철학은 인간의 존엄성을 구현하는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은 가장 기초적인 가치이고 장애인복지의 목표는 `인간으로서의 평등한 사회참여'라 할 수 있다.
그것은 가로막혀 있는 장애인의 인권을 찾는 것이며 존엄성이 지켜지면서 사회참여 기회를 가지는 것이기도 하다.
인간에게 주어진 권리는 인간으로부터 유래된 것이다. 장애인에게 인권의 제약을 가한 것은 인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한되었던 장애인에 대한 안권은 인간에 의해 복원될 수 있으며 또 반드시 복원되어야 한다.
장애인에게도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합의한다면 지역사회 내에 작은 규모의 집을 장애인을 위해 마련할 것이다.
장애인에게도 투표할 권리가 있다고 합의한다면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에 투표소를 만드는 일은 없을 것이다.
상당수의 장애인들이 이동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완전한 사회참여를 가로막고 있는 사회문화적 조건들에 의해 이중의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를 단순한 의료적 또는 사회적 문제로 간주해서는 안되며 장애를 전반적인 인권문제로 이해하고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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